삼성 850프로 512기가

 

 

 

 

 

 

2년 넘게 혹사시켜오던 벨로시랩터 500기가를 이제 놓아주기 위해서 구입 했습니다.

 

레이븐2 케이스에 하드 베이에 장착하기 위해서 가이드까지 샀는데 뜯어서 봤더니 하드 베이 끼우는 부분에 SSD 장착할 수 있는 구멍이 있었네요 ㅡ,.ㅡ

(하드 베이에 SSD를 장착할 수 있으면 왜 SSD 가이드는 1개를 따로 넣어준건지 ㅡ,.ㅡ)

 

아무튼 가이드 구입비 5천원 날리고 하드 베이에 랩터를 빼고 850프로를 장착 했습니다.

 

일단 장착하고 느낀 소감은 정말 빠르다 입니다.

 

마이크론 mx200과 고민하다가 10년 워렌티에 고민 끝에 돈을 더 주고 구입한 것인데 속도에 만족스럽네요.

 

기존에 메인 하드로 사용하는 830 128기가와 비교해서 속도 차이가 매우 많이 나네요.

 

버텍스2 사용하다가 830으로 넘어갔을때 스펙 상으로는 2배 가까이 차이가 났지만 실제 체감 속도는 차이를 못느꼈는데 850프로는 830과 비교해서 속도 체감 속도가 매우 많이 나네요.

 

게임상에 로딩에서는 랩터, 버텍스2, 830 모두 비슷한 체감 속도였지만 850은 교체한 것이 티가 날 정도로 속도가 많이 빠릅니다.

(벨로시랩터는 일반 하드지만 랜덤읽기,쓰기 속도가 빨라서 게임 상에서 로딩은 기존에 사용했던 버텍스2, 830과 비교해서 별로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드이기 때문에 복사 속도면에서는 당연히 SSD가 빠릅니다.)

 

아무튼 속도에 만족하고 기존에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830도 850프로 256기가로 바꾸고 싶은 뽐뿌가 장난 아니게 옵니다 ㅋ

 

이걸로 랩터는 회사에 꼽아서 써야겠네요......

(결국 학대는 계속 되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