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출시한 따끈따끈한 신작 모던워페어3 입니다.
배필3에 묻힌데다가, 인피니티 워드에 개발진 일부가 퇴사해서 말이 많았던 작품 입니다.
이번 작품은 싱글은 인피니티워드와 슬레지헤머인가 하는 회사가 만들었고, 멀티는 레이븐에서 만들었습니다.
레이븐에서 멀티를 만들어서 정말 기대한 작품 이었습니다.
아직도 저에게 최고의 멀티 게임은 퀘이크와 언토, 그리고 솔포2 입니다. ㅎㅎ
이번 작품은 국내에 피시판 정발이 안되어서, 북미판으로 구입 했습니다.
패키지 내용은 좀 많이 부실하네요 ㅠ
내용물은 5페이지의 종이쪼가리 하나, DVD 시디 2장 입니다 ㅡ,.ㅡ
게임을 조금 플레이 한 결과, 싱글은 기대 이상의 퀄리티 였습니다.
그래픽은 확실히 모던2와 비교해서 뛰어나지만, 티가 안납니다 ㅡ,.ㅡ
모던2는 사막이 배경이라서, 확실히 게임 시작 초반에 밝은 분위기 때문에 눈에 띄게 그래픽이 좋아졌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번 작품도 그래픽은 좋아졌지만, 모던2처럼 눈에 띄지는 않네요 ㅡ,.ㅡ
멀티는 잠시 해봤지만, 전작의 모던2의 매치메이킹 방식을 잘 따르고 있어서 매우 만족 스러웠습니다. FPS는 데디서버에 익숙해 있었는데, 모던2의 매치메이킹 방식을 사용하니, 너무 편리하고 마음에 들었고, 이때까지 매치메이킹 방식을 선호하지 않아서, 모던2가 출시하기 전까지는 부정적이었는데 한번 플레이 해보고 매치메이킹 방식에 대해서 편견을 확 날려버리는 그런 방식이었습니다.
게임 기획에 있어서도 매치메이킹 방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작품도 모던2처럼 여전히 빠른 매치메이킹으로 편한 멀티와 함께, 모던1처럼 데디서버도 지원해준다고 하던데, 데디서버 이건 어디 처박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참고로 레벨은 매치메이킹에서 플레이 해야지 오른다고 합니다.
멀티는 많이는 플레이 하지 않았지만, 몇판 해본 소감은 역시나 레이븐 이었습니다.
솔포1,2, 제다이 나이츠2,3, 퀘이크4 등에서 보여줬던 멀티 제작 실력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배필3 같은 스타일은 싫어하기 때문에, 모던3가 저는 더 괜찬은 것 같습니다.
한동안 이것만 할 것 같습니다.
게임 사진첩/오픈케이스